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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후까지 눈, 빙판길 비상...밤사이 다시 한파 / YTN

2022-12-21 38 Dailymotion

새벽부터 전국 곳곳에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눈이 모두 그치겠지만, 퇴근길 빙판길 사고가 우려됩니다.

또한, 밤사이에는 다시 북극 한기가 남하하며 날이 추워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캐스터]
네,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서울의 눈은 대부분 그쳤다고요?

[캐스터]
네, 서울은 눈이 그치고,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원과 충북, 경북 지역은 여전히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다소 강한 눈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후까지 최고 7cm의 눈이 더 내린 뒤 퇴근길에는 모두 잦아들 것으로 보입니다.

눈이 그친 뒤에는 찬 공기가 유입되며 날이 무척 추워지겠습니다.

또다시 중부와 경북 곳곳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진 만큼, 추위 대비 철저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눈구름이 남동진하면서 수도권 지역은 눈이 대부분 그쳤고요,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벽부터 지금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5~10cm 정도의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경기도 양주에 8.3cm, 동두천에는 7.1cm, 서울 노원구에도 4.9cm의 눈이 내려 쌓였는데요,

오늘 오후까지 강원과 제주 산간에 최고 7cm, 충북과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1~5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은 1cm 안팎의 눈이나, 5mm 안팎의 비가 더 내린 뒤 그칠 전망입니다.

눈구름 뒤로는 또다시 강한 한기가 남하합니다.

밤사이 찬 공기가 유입되며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9도,

모레는 영하 14도까지 곤두박질하면서 또다시 이번 겨울 최저 기온을 경신하겠고요,

한파 속에 내일부터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다시 폭설이 쏟아질 전망입니다.

내일도 최고 25cm의 매우 많은 눈이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며 눈이 녹는 곳이 있겠지만, 밤부터는 다시 찬 바람이 강해집니다.

따라서 내린 눈과 비가 얼어붙어 도로 곳곳이 빙판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되도록 대중교통 이용해주시고요,

보행자는 평소보다 보폭을 좁게 해서 이동해주시고,

스마트폰 사용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 (중략)

YTN 홍나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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